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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받기 위해 체크해야 할 것들…"꼼꼼하게 확인하세요!"

김진수 2019-01-25 00:00:00

주택담보대출 받기 위해 체크해야 할 것들…꼼꼼하게 확인하세요!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체크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사진=ⓒGetty Images Bank)

집을 구매할 때 자금이 부족하게 되면 가장 먼저 주택담보대출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택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대출을 받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한 주택담보대출은 대출 상품이나 개인의 신용도, 부동산의 소재지 (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 일반 지역 등), 부채상환능력(DTI, DSR)등에 따라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가 달라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전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주택담보 대출을 받기 위해 체크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자.

대출 가능 여부 확인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금융기관을 방문해 대출 가능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는 소득과 신용도, 기존 대출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의 경우 대출 및 금융 규제가 강화됐다. 이로 인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부채상환비율(DTI) 한도 등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적합한 대출 상품 찾기

대출이 가능하다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대출 상품을 찾아야 한다. 주택담보대출 상품은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 등 정부에서 제공하는 대출상품과 시중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있다. 이 가운데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금자리론과 디딤돌대출 등의 상품이 일반 은행 대출 상품에 비해 금리가 비교적 저렴하다. 정부에서는 한국주택금융공사를 통해 보금자리론과 더나은 보금자리론, 디딤돌대출, 적격대출 등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주택금융공사의 대출 상품들은 담보 주택 가격도 높을 뿐만 아니라 대출 금액도 상대적으로 많다. 또한 '무주택자' 뿐 아니라 집을 한 채 갖고 있거나 '일시적 2주택자'도 대출이 가능하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제공하는 대출상품은 각 대출상품을 취급하는 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상환방식 선택

적합한 대출상품을 찾았다면 상환방식을 체크해야 한다. 금리가 같다고 하더라도 상환방식에 따라 매월 갚아야 하는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상환 방식은 대표적으로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체감식 분할상환, 체증식분할상환이 있다. 원리금균등 분할상환은 원금과 이자의 합계금액을 매월 일정하게 납부하는 방식이다. 체감식(원금균등) 분할상환은 대출원금을 대출기간에 따라 균등하게 나눠 매월 일정한 원금을 상환하고 이자는 매월 원금 상환으로 인해 줄어든 만큼 줄어드는 방식이다. 체증식 분할상환은 원리금상환기간 중에 상환회차별 상환금액이 증가하는 방식으로 초기 상환금액이 적고 회차가 지날수록 상환금액이 늘어난다. 상환방식은 본인의 소득 수준과 지출패턴을 고려해 가장 부담이 적고 지속이 가능한 상환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팸타임스=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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