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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선이 또 고장났다(사진=ⓒGetty Images Bank) |
코레일 1호선이 고장이 나 출근 시간 혼잡한 상황이 벌어져 승객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25일 오전 8시 6분 경기도 안양시 안양역 1호선 안양에서 서울 방향으로 운행하던 전동차가 고장으로 멈춰서 10분간 전차가 멈춰섰다. 문제는 10분만 지연이 된 것이 아니라 뒷차까지 지연이 되고 사람이 몰리면서 혼잡한 상황이 벌어진 것. 안양역 측은 "출근길 승객 1,200명이 전동차에서 모두 내려 다음 전동차로 갈아타는 등 혼잡을 빚었다"고 밝혔다. 코레일 측은 전동차 공기압에 문제가 생겨 열차가 고장 났다고 밝혔다. 고장 난 전동차는 서울 구로차고지로 옮겨 수리 중이다. 하필 출근 시간과 겹쳐 많은 승객들이 몰리고 불편함을 호소했는데 각종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SNS에는 코레일과 1호선에 대한 분노로 가득 차 있다. 네티즌들은 "1호선은 왜 돈을 받고 운행하냐" "이정도면 그냥 돈 안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 "출근해야 하는데 또 고장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