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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캐년 추락 영상(출처=MBC 뉴스 캡처) |
최근 여행사를 통해 그랜드캐년 패키지 여행을 떠난 20대 한국인 박준혁 군이 여행 중 낭떠러지로 추락하는 사건이 발생해 큰 충격을 안겼다.
불어난 병원비와 그의 이송비를 두고 가족들은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관광회사와 법적 문제로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4일 보도에 따르면 박 씨가 일시적으로 회복 상태를 보였으나 가족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고 전해졌으며 박 씨의 안타까운 사연에 박씨가 재학 중인 대학교 등 여러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그랜드캐년 풍경을 담으려던 한 여행객의 휴대폰 영상 속 그의 추락 장면이 담겼다.
영상 속에는 순식간에 바위에서 추락하는 박씨의 모습이 담겼으며 주변 목격자들의 비명 소리가 담겨 있었다.
박 씨의 사건은 개인의 부주의를 국가가 도울 필요는 없다며 일부 네티즌의 부정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으며 "그래도 사람은 살려야한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