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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아팠다면 폭행이고 사과한다" 폭행인정? "미끼를 문 것이다VS"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다" 갑론을박

신빛나라 2019-01-24 00:00:00

손석희 아팠다면 폭행이고 사과한다 폭행인정? 미끼를 문 것이다VS피해자의 목소리가 증거다 갑론을박
▲JTBC 대표 손석희 (사진=ⓒ JTBC 뉴스 유튜브 홈페이지)

JTBC의 대표이사 손석희가 폭행 혐의를 받고 이를 경찰이 내사 중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자신을 프리랜서 기자라고 밝힌 ㄱ씨는 지난 10일, 손석희 대표로부터 얼굴을 수차례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며 이와 같은 사실을 경찰에 신고 접수했다.

피해자 ㄱ씨는 "지난 1월 10일, 상암동에 위치한 한 주점에서 손석희 대표와 식사하던 중 손석희 대표로부터 얼굴을 여러차례 맞았다"고 경찰을 통해 밝혔다. 이어 "손석희 대표에 대한 제보를 받고 취재 차 손대표와 직접 만났다"고 덧붙이며 "당시 손석희 대표가 JTBC의 기자직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하자 무자비한 폭행을 당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손 대표가 사건 이후 자신의 폭행을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 또한 녹음했다"며 자신이 녹음한 파일을 증거로 경찰에 제출한 것으롤 알려졌다. 그러나 사죄한 남성이 손석희가 맞는지에 대한 여부는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경찰 측은 피해자의 일방적인 주장만으로는 사건의 진실 여부를 파악할 수 없다고 언급했으며, 이에 손석희 측은 고소인 ㄱ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진다.

이에 많은 네티즌들은 "손석희가 이번 일에 잘못 연류된 것이 아닌가"와 같은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는가 하면, "손석희가 그동안 언급한대로 피해자의 목소리야말로 곧 증거가 아닌가"와 같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손석희는 국민들이 가장 신뢰하는 언론인으로 손꼽히며, 유튜브 채널 단기간에 50만 명을 확보하는 등 국민들의 큰 사랑과 지지를 받아온 바 있다. 언론인이자 앵커로 활동 중인 손석히는 미네소타대학굑 대학원 저널리즘 석사 과정을 마쳤으며 1984년 MBC 소속 앵커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5년에는 자랑스런 국민인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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