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침 기상이 힘들다면 비타민D 섭취 필수(사진=ⓒGetty Images Bank) |
겨울철이면 몸이 더욱 무겁다. 부쩍 아침 기상이 힘들다면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 비타민D다. 비타민D가 부족증상으로 골다공증, 골절의 발생률이 높아질 뿐 아니라 각종 암이나 자가 면역 질환도 높아진다. 또한 비타민 D의 결핍증상으로 둔감해진 인슐린 작용으로 인해 복부 비만의 우려가 있으며, 지방량이 증가한다. 그럼 비타민D를 보충하기 위해 섭취해야 할 음식과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
기름지거나 등이 푸른 생선(사진=ⓒGetty Images Bank) |
![]() |
겨울철 과일 딸기에도 비타민D가 풍부하다(사진=ⓒGetty Images Bank) |
1. 생선: 기름지거나 등푸른 생선인 청어, 고등어, 연어, 참치 등이 있다. 회, 샐러드, 구이 등 다양한 요리법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오메가 3를 함유하여 심혈관 질환과 골다공증에도 효능이 있다.
2. 과일: '프룬'이라고 불리는 건자두는 섬유질이 많아 변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시력보호와 혈액순환을 돕는 효능이 있는 딸기 역시 비타민D가 풍부한 과일이다.
이외에도 치즈, 소고기, 간, 버섯 등이 있다.
![]() |
영양제와 주사는 의사 및 약사와 상담 후 결정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
하루권장량은 5㎍(마이크로그램)이다. 비타민D는 햇빛을 쪼이면 피부에서 합성되는 특이성을 가지고 있어 음식 섭취를 통한 권장량을 정하기 어렵다. 일반적으로 하루 우유 3잔과 달걀 60g 1개, 검은콩 1줌 정도로 간주하며, 섭취가 어려울 경우 주사나 영양제로 대체 가능하다. 영양제 선택시 하루권장량을 지키고 주사를 맞을 경우 주치의와 상의 후 결정하길 바란다. 최근에는 액상 비타민D도 출시되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팸타임스=정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