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KBS 홈페이지) |
MBC '나혼자 산다'에서 빅뱅의 태양이 즐겨 본다고 알려진 KBS '한국인의 밥상' 최불암이 다양한 지역 음식을 맛보며 시청자들의 위를 자극하고 있다. 이런 와중에 여러 지역을 다니며 촬영을 하는 최불암의 나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오늘(24일) '한국인의 밥상'에서 최불암은 외할머니의 사랑 가득한 집밥을 찾으러 전북 익산을 방문했다. 그 곳에서 최불암은 고구마를 잔뜩 넣은 밥과 아욱된장국, 동치미까지 할머니의 손길이 고스란히 묻어 있는 집밥의 정석을 만났다. 이외에도 가마솥에서 끓인 뜨끈한 소라된장국은 도시 음식에 지친 사람들의 속을 풀어줬다.
이어서 바지락에 부추를 섞어 지진 바지락전 등의 바지락 밥상과 박대껍질을 푹 고아 만든 박대껍질묵, 박대조림, 도다리어죽, 할머니 손으로 직접 만든 손두부 밥상까지 맛있는 지역 음식들의 향연은 계속됐다.
![]() |
(사진=ⓒKBS 홈페이지) |
최불암은 올해 나이 80세로 김용림, 박근형, 사미자 등의 원로 배우들의 나이와 같고, 이순재(나이 85세)보다 나이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팔순이 넘은 나이에도 여러 지역을 다니며 정정한 모습을 자랑하는 최불암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감탄했다.
KBS '한국인의 밥상'은 매주 목요일 7시 40분에 지역의 대표 음식들과 음식에 숨겨진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홑게, 대게, 김치찜 등 각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깔나는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