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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골목식당' 돈가스, 고로케, 피자집, 홍탁집... 논란에 입 열다

정혜영 2019-01-24 00:00:00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골목식당' 돈가스, 고로케, 피자집, 홍탁집... 논란에 입 열다

최근 논란이 끊이질 않았던 '백종원의 골목식당'(사진=ⓒSBS)

마리텔은 끝났지만 여전히 백종원 레시피 모음이 인기다. '맛 전문가', '대한민국 프랜차이즈 외식업계의 일인자'로 손꼽히는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이 최근 '골목식당'을 둘러싼 논란들로 연일 화제다. 지난 16일 방영된 청파동 하숙 골목 편의 고로케 가게와 피자집 건물주 논란이 빚어지자, 백종원과 '골목식당'의 제작진은 그동안 불거진 갖가지 사건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골목식당' 돈가스, 고로케, 피자집, 홍탁집... 논란에 입 열다
상호를 바꾸고 새롭게 시작하는 돈가스집(사진=ⓒSBS)

백종원이 각서를 써줄 만큼 맛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은 홍은동 포방리 시장의 돈가스집 '돈카2014(23일부터 '연돈'으로 상호명을 변경)'는 새벽부터 줄을 선 대기 손님들의 소음으로 인해 주민 민원으로 한바탕 곤욕을 치렀다. 지난 9일에는 줄을 서 기다리던 고객들의 마찰로 고성이 오가는 등의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럼에도 대기열이 줄지 않자, 전일 방문해 대기명단을 작성하고 당일 식당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는 후문이다.

건물주와의 가족 친족 관계 의혹, 프랜차이즈 사업 등으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샀던 고로케집과 피자집에 대해서 백종원과 제작진은 "전국적으로 신상이 공개되는 방송 출연을 꺼리는 식당주가 많다. 섭외에 생각보다 잘 응하지 않는다"며 "골목 선정은 상황에 따라 하는 것이지, 오래된 맛집이나 새로 창업한 식당의 솔루션만 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 '골목식당' 돈가스, 고로케, 피자집, 홍탁집... 논란에 입 열다
홍탁집 아들 권씨의 밝아진 모습(사진=ⓒ권씨의 인스타그램)

한편, 불성실한 태도로 인성 논란에 휩싸였던 백종원과 시청자의 분노와 원성을 샀던 골목식당 홍탁집의 상황은 정반대다. 180도 달라진 홍탁집 아들 권씨는 성실함이 드러나는 일상과 밝아진 얼굴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식을 전하고 있다.

숱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골목식당에서 보여주는 그의 맛 평가와 식당 운영에 관한 조언은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팸타임스=정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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