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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만 예쁜 꽃말을 담고 있는 '안개꽃', 프리저브드 꽃다발도 인기

김지수 2019-01-24 00:00:00

흔하지만 예쁜 꽃말을 담고 있는 '안개꽃', 프리저브드 꽃다발도 인기
▲안개꽃은 흔한 꽃으로 인식이 되어 있지만, 최근 안개꽃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출처=픽사베이)

안개꽃은 우리에게 흔한 꽃으로 인식이 되어 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드라이플라워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안개꽃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졌다. 이 꽃은 간혹 웨딩에서도 사용되기도 하는데, 최근 과거의 인기를 얻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는 추세다. 안개꽃은 5월에서 8월 정도에 개화하며, 가장 많이 쓰는 꽃말은 맑은 마음과 깨끗한 마음, 사랑의 성공 등이다. 특히 다른 꽃과 합쳐져서 많이 사용되는 이 꽃은, 다른 꽃의 꽃말과 함께 조합하여 꽃다발로 많이 이용되기도 한다.

흔하지만 예쁜 꽃말을 담고 있는 '안개꽃', 프리저브드 꽃다발도 인기
▲안개꽃 꽃말은 색마다 다르며, 빨간 장미와 함께 사용하면 죽을 만큼 사랑한다는 뜻이 된다. (사진=ⓒ픽사베이)

안개꽃 꽃말

안개꽃은 다양한 꽃말을 가지고 있다. 어떤 색을 띠냐에 따라 그 뜻에도 차이가 있다. 흰 안개꽃의 경우는 간절한 기쁨과 밝은 마음, 약속, 죽음 등이 있으며, 적색 안개꽃은 기쁨의 순간, 자색 안개꽃은 깨끗한 마음 등이 있다. 이 안개꽃은 단독으로 쓰이기보다는 다른 꽃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많이 쓰이는데, 이 때 꽃말을 조합하여 꽃다발을 만드는 경우도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장미와 흰 안개꽃을 섞으면 죽을 만큼 사랑한다는 뜻이 되는 것처럼. 또한 안개꽃에는 가슴 절절한 사랑에 대한 전설이 얽혀 있기도 하다. 사랑을 하던 두 남녀가 위기의 상황에서 놓여 쫓기고 있을 때, 이 꽃이 마치 안개처럼 흐드러지게 피어 이 들을 지켜 주었다는 것. 그 때 꽃들이 안개처럼 피어있었다는 것에서 따와 안개꽃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흔하지만 예쁜 꽃말을 담고 있는 '안개꽃', 프리저브드 꽃다발도 인기
▲무지개 안개꽃다발 가격은 3만원에서 3만 5천원 선이다. (사진=ⓒ픽사베이)

연인에게 선물하면 좋은 무지개 안개꽃다발

이전에는 안개꽃이라고 하면 다른 꽃들과 어우러져 그 꽃을 빛내주는 역할을 하는 배경 정도로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프리저브드 플라워, 혹은 드라이 플라워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른 꽃 없이 오로지 안개꽃으로만 이루어진 꽃다발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는 알록달록한 색을 자랑하는 안개꽃다발 사진이 개재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흰색 안개꽃에 인체에 무해한 색소를 섞어서 무지개 빛 안개꽃 꽃다발을 만들게 된 것. 이렇게 만든 무지개 꽃다발은 영원한 희망을 약속한다는 꽃말을 가져 연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꽃다발로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3년 이상 시들지 않아 관리가 쉽고, 오래 두고 감상하기가 좋다.

[팸타임스=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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