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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레드비트즙', 어떤 효과가 있나?

김지수 2019-01-24 00:00:00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레드비트즙', 어떤 효과가 있나?
▲비트는 근대와 같이 명아주과에 속하는 종류이지만 뿌리까지 사용한다는 데서 차이가 있다. (출처=픽사베이)

최근 레드비트가 건강상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비트는 명아줏과에 속한 식물로, 원산지는 아프리카 북부 지중해 연안 지역이며, 해변을 따라 유럽과 아시아를 거쳐서 미대륙까지 널리 퍼진 것으로 보고 있다. 우리나라의 근대 역시 명아줏과에 속하는 종류로, 레드비트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명확한 차이 가있다면 근대는 잎을 이용하지만 이 비트는 잎은 물론 뿌리까지 이용한다는 것이다. 비트가 가진 다양한 효과와 정보들을 알아보자.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레드비트즙', 어떤 효과가 있나?
▲비트는 100g당 43kcal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며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사진=ⓒ픽사베이)

비트, 어디에 좋은가?

비트 100g 칼로리는 43kcal로 낮은 편이며, 섬유질은 하루 권장 섭취량의 11%가 들어있다. 또한수분 함량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체중 감량에 좋다. 또한 이 비트는 혈압을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이와 더불어 좋은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는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식단이 서구화되면서 자연스럽게 콜레스테롤 섭취량도 증가되는 추제다. 이 때 이러한 효과를 가진 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이 LDL 콜데스테롤과 트리글리세라이드는 뇌졸중과 심근 경색 등 심혈관 질환의 원인이 된다. 이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 만으로 이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비트는 베타레인이라는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소염 효과를 보이며, 해독 작용을 도와 간을 건강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비트는 피부 건강, 항암 작용, 두뇌 건강, 소화 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레드비트즙', 어떤 효과가 있나?
▲비트는 생으로 섭취할 경우 소화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익혀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픽사베이)

비트 먹는법 – 레드비트 주스

비트를 압착하여 즙의 형태로도 많이 섭취하지만, 궁합이 좋은 다른 과일들과 갈아서 주스 형태로 섭취하기도 한다. 준비 재료는 비트 1개와 당근, 사과, 레몬, 물 등이다. 비트를 깨끗하게 손질하여 껍질을 벗겨내고, 적당한 크기로 깍둑썰기 한다. 이 때 당근도 같이 손질하여 깍둑썰기 한다. 찜기에 손질한 비트와 당근을 넣고 7분가량 쪄준 후, 믹서기에 비트와 당근, 사과, 레몬즙 등을 넣고 물 300ml와 함께 갈아준다. 비트는 생으로 섭취할 경우 아린 맛과 더불어 소화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하루 권장 섭취량은 비트 1개이다. 소화기관이 약할 경우 소화 장애네 설사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팸타임스=김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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