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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떨어져야 정신차리나" '황후의 품격' 등 수목드라마 시청률 어떻길래? '남자친구'의 마지막 위협?

정지나 2019-01-24 00:00:00

더 떨어져야 정신차리나 '황후의 품격' 등 수목드라마 시청률 어떻길래? '남자친구'의 마지막 위협?
(사진=ⓒSBS 홈페이지)

어제(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의 시청률과 시청자들의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게 나오고 있다.

23일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품격' 35회·36회의 줄거리는 이전까지 방영됐던 것처럼 급작스러운 줄거리 전개와 막장 스토리를 이어갔다.

'황후의 품격' 35회와 36회에서는 소현황후를 죽인 범인이 서강희(이소희)임이 드러나고 태후마마(신은경)의 악행이 드러나면서 '황후의 품격' 등장인물들의 실체가 공개됐다.

하지만 '황후의 품격'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이는 종영을 앞둔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의 여파가 컸던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더 떨어져야 정신차리나 '황후의 품격' 등 수목드라마 시청률 어떻길래? '남자친구'의 마지막 위협?
(사진=ⓒsBS 홈페이지)

수목드라마 시청률 순위를 보면 '황후의 품격' 36회 시청률이 14%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전보다 1%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tvN 드라마 '남자친구'는 8%를 기록하며 전보다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시청자들은 '황후의 품격' 작가의 줄거리 전개를 비판하며 '황후의 품격'을 채찍질하고 있다. "억지로 긴장감 있게 하려고 연출하는 장면들 짜증난다", "시청률이 더 떨어져야 정신을 차리려나", "대체 결말은 어떻게 정리하려고" 등의 부정적인 의견이 대부분이다.

총 48부작인 '호아후의 품격'은 '남자친구'가 종영까지 몇부작 남지 않았고, 후속작 '진심이 닿다'가 대기하고 있는 만큼 큰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오늘(24일) 10시에 방송될 '황후의 품격'이 새로운 인물관계도와 줄거리 전개를 선보이며 '남자친구' 시청률을 다시 잡을 수 있을지 안방극장 시청자들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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