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매치에 "의조는 정말 성가신 선수".. 왜? 일본·베트남 반응은?

정지나 2019-01-24 00:00:00

(사진=ⓒ황의조 인스타그램)

베트남과 일본이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두고 있는 반면 한국은 카타르와 아시안컵 8강전을 치룰 예정이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지난 22일(화) 아시안컵 16강전 한국-바레인 전에서 2-1로 바레인을 무찌르고 카타르와의 아시안컵 8강전을 확정지었다.

아시안컵 8강전 한국-카타르전이 확정되자 일본 네티즌들은 "의조는 정말 상대 입장에서는 정말 성가신 선수", 한국은 점유율도 가져가면서 이기니 부럽다", "다음 경기가 이틀 뒤네 승부처겠구나"라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한국의 플레이에 대해 칭찬함과 동시에 이틀 밖에 남지 않은 시간동안 체력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한편 베트남 네티즌들은 "한국 형재들을 응원해,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서 결승가서 한국을 만나 준우승으로 끝내도 된다", "한국이 너무 수준이 높네", "우리도 한국을 응원하자"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을 마구 쏟아냈다.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를 카타르와 한국의 상대 전적도 주목되고 있다. 카타르와 한국의 역대 전적을 보면 카타르는 2승 2무 5패, 한국은 5승 2무 2패로 알려져 있다. 피파랭킹은 한국이 53위, 카타르가 93위다.

한국-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은 24일 오후 10시 JTBC에서 중계된다. 한편 베트남-일본의 아시안컵 8강전은 오늘(23일) 오후 10시에 중계된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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