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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 Images Bank |
일본 초계기의 근접 비행 사건이 발생하고 한일 양국간의 관계가 루비콘 강을 건널 위기에 처했다.
루비콘 강은 이탈리아 북동부를 동류해 아드리아 해에 흐르는 작은 강으로 로마의 황제였던 카이사르와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폼페이우스의 사주로 인해 군대를 해산하고 로마로 돌아오라는 원로원의 명령을 받은 카이사르는 "주사위는 던져졌다."고 외치고 루비콘 강을 건너 진격한 것이다.
그러한 일화가 발생한 후, "루비콘 강을 건넜다."는 말은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진행된 일을 그대로 밀고 나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말할 때 많이 쓰이는 관용구가 됐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