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의 수육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요리다. 촉촉한 수육에 김치나 각종 야채를 싸먹는 것을 보쌈이라고 한다. 보쌈 수육은 돼지고기나 소고기를 푹 삶아 익힌 고기다. 소고기 수육보다는 보편적으로 돼지고기인 삼겹살 수육으로 많이 섭취하고 있다. 돼지고기인 삼겹살 수육은 소고기 수육에 비해 고기 자체에 함유된 지방 비율이 높아 삶게 되면 쫄깃한 식감이 좋다. 삼겹살 수육은 보통 돼지보쌈 전문점에 들러 먹으나 수육 맛있게 삶는 법만 알고 있다면 집에서도 쉽게 촉촉한 수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수육 맛있게 삶는 법은 고기 자체에 있는 잡내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보쌈 황금레시피로 촉촉한 수육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수육 맛있게 삶는 법은 보삼 수육을 만들 고기의 선택과 잡내를 제거해줄 수 있는 재료의 선택 두 가지만 고려하면 된다. 보통은 삼겹살, 목살, 앞다리살을 사용하며 기름기 있는 촉촉한 수육을 선호하지 않을 경우 사태를 사용하기도 한다. 삼겹살이 가장 기름기가 많으며 목살, 앞다리살, 사태 순으로 기름기는 적어지며 담백한 맛이 강해지니 참고하자. 또 하나 수육 맛있게 삶는 법인 잡내 제거 재료는 대파와 양파, 통마늘, 생강, 월계수잎, 통후추, 청주, 커피가루, 된장 등을 넣어 고기를 푹 삶으면 고기 특유의 잡내가 제거될 수 있다.
재료: 등삼겹살 600g
잡내 제거 재료: 대파 1대, 양파 1/2개, 월계수 3장, 생강 1톨, 등후추 0.5큰술, 인스턴트 커피가루 0.3큰술, 청주 100ml
1. 청주와 커피가루를 제외한 잡내 제거 재료를 냄비에 넣는다.
2. 냄비에 물이 끓기 시작하면 커피가루를 풀어 넣고 삼겹살을 넣는다.
3. 청주를 부어 누린내를 날린다.
4. 삼겹살이 하얗게 익을 때까지 센불에 삶는다.
5. 삼겹살이 하얗게 익으면 중불로 낮추어 40~50분간 삶는다.
6. 시간이 경과하면 젓가락을 이용해 가장 두꺼운 부분을 찔러본다.
7. 맑은 기름이 나올 때까지 삶아주면서 확인해본다.
8. 맑은 기름이 나오면 기호에 따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9. 먹은 좋은 크기로 잘라준 수육을 그릇에 옮겨 담으면 삼겹살 삶는법 완료.
[팸타임스=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