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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홈페이지) |
ebs '극한직업'에서 소개된 1월 제철음식 명태와 육포가 환상의 비주얼과 완벽한 제조 과정을 자랑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어제(23일) 방영된 ebs '극한직업'에서는 제일 먼저 1월 제철음식 중 하나인 명태 만드는 과정을 소개했다.
'극한직업' 명태 작업장은 강원도 속초에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곳에서는 한 사람 당 1500마리의 명태를 작업하고, 손질이 끝난 명태는 얼었다 녹았다를 20번 반복하는 등의 번거로운 과정을 모두 사람이 진행하고 있었다. 먹태 또한 사람이 일일이 껍질을 벗기고 건조시키며 만들어가고 있었다.
이런 노고를 거쳐 만들어진 명태와 먹태는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맛있는 비주얼을 자랑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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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bs 홈페이지) |
명태에 이어서 '극한직업'에서는 소고기 육포를 만드는 곳을 소개했다. 소고기 육포는 서울 강서구의 건조 숙성육 가공공장에서 만들어지고 있었다. 이곳에서는 3등급 소고기를 2주에서 4주동안 숙성시키고 건조가 잘 되도록 고기를 한 장 한 장 펴 숯불향을 입히는 등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의 정성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고 있었다.
매주 수요일에 방영되는 ebs '극한직업'은 극한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산천어, 가리비, 아귀, 홍게 등의 농수산물이 장인들에 의해 어떻게 손질되고 유통되는지도 함께 볼 수 있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