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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함께 복용시 급성 간부전 유발?…'타이레놀' 효능·부작용 알고 먹자

안시정 2019-01-23 00:00:00

술과 함께 복용시 급성 간부전 유발?…'타이레놀' 효능·부작용 알고 먹자
▲타이레놀은 흔히 먹는 해열진통제지만 복용시 주의사항이 있다. (사진=ⓒgettyimagesbank)

타이레놀은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머는 대표적인 해열진통제 중 하나이다. 타이레놀의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으로 알코올과 함께 복용하지 않는 이상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편의점에서더 쉽게 구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오랜시간 사랑 받아왔다. 타이레놀의 효능과 복용량, 그리고 부작용은 무엇인지 알아보자.

타이레놀 효능

타이레놀은 복통, 두통 및 기타 경미한 통증과 같은 여러 가지 유형의 질병을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물이다. 타이레놀은 발열 증세를 완화시키며 치통에서 효과가 있다. 반면, 소화 불량이 동반된 생리통에는 타이레놀 복용이 별다른 효과가 없다고 알려졌다. 이것은 아세트아미노펜이 소화 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이다.

타이레놀 복용량

타이레놀 500mg의 경우 하루 1~2정씩 3~4회 복용할 수 있으며 하루에 최대 8정 이상 복용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반면, 8시간 동안 효과가 지속되는 서방정인 타이레놀 이알의 경우 1회에 1~2정씩 하루에 최대 6정까지 복용 가능하며 8시간 간격을 지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타이레놀 부작용·복용시 주의사항

타이레놀 부작용으로 졸음을 경험할 수 있으나 이는 비교적 약한 부작용이다. 24시간 내 복용량을 10g 이상 초과하거나 술을 매일 3잔 이상 마신다면 부작용으로 급성 간부전이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다른 부작용으로는 피로, 메스꺼움, 무기력감 및 현기증이 있으며 알약을 임의로 쪼개먹거나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여러 약품을 동시에 복용해서는 안되니 주의해야 한다.

[팸타임스=안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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