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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해양인력양성센터는 지난해 선외기와 선내기를 통합 운영하는 해상엔진테크니션 3기 과정을 모두 평균 94% 이상의 높은 수료율을 보이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와 워터웨이플러스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하는 경기해양인력양성센터는 국내 해양레저시장 성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경기해양인력양성센터 측은 "해상엔진교육과정은 지금까지 시행되던 국내의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여 교육생 스스로 공부하도록 하는 참여수업과, 최신 장비로 운영하는 실전 체험실습 훈련 등으로 이루어진다. 기초이론부터 실무과정까지 학습을 하며, 실무현장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2016년 선외기 교육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선내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 해온 바 있으며, 2018년 국내 최초로 전문화된 해양엔진테크니션 교육과정을 소개했다.
해양강국으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의 해양전문인력 양성교육 기관 사우스 데본 칼리지(South Devon College)에 강사진 파견교육을 통해 마린 엔지니어링(Marine Engineering) 교육과정을 도입했으며, 그곳의 교육시스템과 내용을 토대로 국내 실정에 적합하게 발전시킨 교육과정을 선보였다.
보다 전문적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해상엔진교육과정은 해양산업, 해양엔지니어링, 해상엔진, 해상추진장치 그리고 선박전기의 5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랜 실무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강사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위주의 교육을 담당했다.
또한 지금까지 시행되던 국내의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여 교육생 스스로 공부하도록 하는 참여수업과, 최신 장비로 운영하는 실전 체험실습 훈련 등으로 이루어진다. 기초이론부터 실무과정까지 학습을 하며, 실무현장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기해양인력양성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2019년도 해양레저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교육생을 모집하는 중이며, 취업을 준비하거나 창업, 자가정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 경기해양레저인력양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교육신청과 문의를 하면 된다"고 전했다.
[팸타임스=이경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