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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사진=ⓒtvN) |
드라마 '왕이 된 남자'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는 7.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순위 정상에 올랐다. 축구 중계 여파로 지난회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1위 자리는 여전히 고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세영(유소운)과 여진구(하선)의 입맞춤 장면에 이어 또 다른 여진구(이헌)가 등장하며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드라마 인기를 실감하듯 방송 내내 피접 뜻, 도승지 등이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극중 김상겸이 연기중인 이규 도승지는 조선시대 승정원의 수석 승지로, 왕이 내리는 교서나 신하들이 왕에게 올리는 문서들을 관장하는 업무를 도맡았다.
피접이란 아픈 사람이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요양한다는 뜻으로 극중 이세영이 피접을 갔다 돌아오는 장면에서 실검에 등장했다.
죽은 줄 알았던 이규한은 다시 돌아와 최규진, 권해효의 악행을 발각하는 사이다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팸타임스=이다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