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나 주택담보대출은 소유하거나 소유 예정인 아파트와 주택 등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상품이다. 최근 변동 금리 대출 상품의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COPIX, 자금조달비용지수)의 계산 방식이 7월부터 바뀌면서 금리가 낮아질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이에 따라 아파트나 주택담보 대출시 새로운 기준금리가 적용되는 7월부터는 금리가 0.27%p 낮아질 것을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은행별로 대출 금리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아파트나 주택담보 대출시 세부적인 금리를 비교하고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아파트나 주택담보대출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대출 신청일을 기준으로 만 20세 이상 65세 이하여야 한다. 그리고 주택구입을 앞둔 무주택자 혹은 주택 취득이 5년 이내인 1주택자일 경우에 대출신청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세부적인 자격조건가 심사기준은 각 은행별로 다를 수 있다.
아파트담보대출이나 주택담보대출시 아마 가장 궁금한 부분은 금리가 얼마인가 하는 부분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아파트 및 주택담보대출시 금리는 고정금리와 변동금리로 나눌 수 있다. 고정금리는 기준금리가 변동 되더라도 금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기준금리가 올라갔을 때는 이익, 금리가 떨어졌을 경우에는 손해일 수 있다. 반면 변동금리는 기준금리 변동에 큰 영향을 받는다. 특히 변동금리는 금리 변동에 따라 이자에 대한 부담이 커지거나 줄어들 수 있다.
아파트담보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은행과 신용등급 등에 따라 변동 될 수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합리적인 대출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파트나 주택담보대출의 한도는 부동산 LTV 규제정책과 부동산 소재지(투기지역, 투기과열지구/일반 지역), 부채상환능력(DTI, DSR), 신용등급 등에 따라 대출한도차이가 있을 수 있다.
[팸타임스=김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