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평균수명이 약 80세로 이 중 30% 정도가 암진단을 받는다고 한다. 때문에 현재 우리나라 질병 사망원인 1위가 암이다. 따라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위험한 질병인만큼 암보험 가입으로 암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이에 암보험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암보험 가입시

암보험에 가입시 먼저 자신에게 필요한 보장이 무엇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암진단 시 받게 되는 보장금액의 액수와 재진단 시 보험금 지급 여부는 물론, 일반암과 고액암, 소액암 등의 보장 범위를 보험사별로 잘 비교해보고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고령화 속도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만큼 가급적 100세까지 보장해주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특히 재발이나 전이가 많은 암은 특약사항도 확인해봐야 한다. 이 경우 치료비 부담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여러가지 항목을 특약으로 적용해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특약 품목과 적용 시 보험 금액에 대해서 암보험비교사이트를 통해 살펴보는 것이 좋다.

암보험비갱신형

암보험은 대표적으로 '갱신형암보험'과 '비갱신형암보험'으로 나뉜다. 먼저 '갱신형암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 동안 물가 상승 등에 따라 보험료가 오를 수 있다. 만약 납입기한을 20년으로 했다면 10년 뒤에는 현재의 보험료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수도 있다. 이에 반해 '비갱신형암보험'은 만기까지 갱신 없이 일정한 보험료를 내면 된다. 보험료는 가입 당시에 결정되고 납입기간 동안 매달 같은 금액의 보험료만 내면 되며, 보장기간이 긴 상품을 선택한다. 따라서 암보험료를 조금이라도 적게 내고 싶다면 일반적으로는 비갱신형 암보험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암보험금

암보험금은 일반적으로 암보험 가입 후 91일째부터 보장된다. 생명보험사는 가입 후 2년, 손해보험사는 가입 후 1년이 지나야 100% 보장할 수 있다. 따라서 암보험을 미리 가입해야 완벽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성은 30~40대, 남성은 40~50대 이후 암이 많이 발생하기에 암 보험 가입 시 100세 만기로 설정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암보험금이나 환급형암보험 등 궁금했던 암보험 관련 정보를 암보험비교사이트에서 파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사이트를 통해 최대한 많은 정보를 습득한 후,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찾아 가입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김순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