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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겨울 여행지로 여수를 추천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어느덧, 겨울도 한 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겨울이 끝나기 전에, 동백꽃과 겨울 바다를 볼 수 있는 여수로 떠나보자. 여수 가볼 만한 곳, 여수 맛집부터 여수 펜션까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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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오동도는 꼭 가봐야 할 겨울 여행지 중 하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여수 오동도는 여수의 작은 섬이다. 오동도에 들어갈 때는 보통 동백열차를 이용하지만, 바다를 보며 걸어가는 것도 괜찮다. 오동도는 동백꽃 피는 계절 겨울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중 하나다. 이번 겨울에는 오동도 동백꽃을 놓치지 말자. 여수 해상케이블카도 여수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 관광지다. 케이블카 가격은 왕복은 대인 15,000원, 소인 11,000원, 편도는 대인 12,000원, 소인 8,000원이다. 편도는 13분, 왕복은 25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9시 30분까지다. 케이블카를 타면 거북선 대교, 자산공원, 돌산공원의 전망을 한꺼번에 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케이블카에서 보는 여수 야경이 멋지다. 오동도랑 멀지 않으므로 오동도에 갔다가 저녁에 케이블카 타는 코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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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한정식 맛집이 많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여수는 한정식과 게장으로 유명하다. 밥상 한가득 차려진 한정식을 맛보고 싶다면 한정식 맛집 '다다한정식, '어부사시사', '동백회관' 등을 추천한다. 게장 맛집도 많다. 게장 맛집으로는 '명동게장', '두꺼비게장', '청정게장촌' 등이 있다. 식당의 위치와 메뉴, 가격을 확인해보고 기호에 따라 골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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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펜션 중에는 방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는 펜션도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리조트 '핀란드의 아침'에서는 겨울에도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 미온수 수영장을 운영 중이다. 30도 이상의 온도 유지가 안 될 경우, 오만 원을 환불받을 수 있다. 펜션 '그리운 바다 펜션'은 방에서도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일찍 일어날 자신은 없지만, 해돋이가 보고 싶다면 '그리운 바다 펜션'을 추천한다.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통해서 해돋이를 볼 수 있다. 가족 여행 중이라면 '유수네집 독채펜션', '사랑이네 독채펜션' 등 독채 펜션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팸타임스=김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