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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밀리아노 살라 인스타그램) |
EPL 프리이머리그 축구선수 에밀리아노 살라가 비행 도중 실종돼 국내외 축구팬들의 걱정이 크다. 에밀리아노 살라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저녁 7시 15분께 영국 카디프행 2인승 경비행기에 탑승한 뒤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와중에 에밀리아노 살라가 실종됐을 당시의 상황이 해외 언론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
영국 대표 방송사 BBC에 따르면 에밀리아노 살라가 탄 비행기가 이륙할 때 당시 날씨 상황은 그리 좋지 않았다고 전해지고 있다. BBC를 통해 인터뷰를 한 현지 기상청은 에밀리아노 실종 당시 기상 상황에 "비가 조금 내리고 있었으나 심각하지는 않았다. 풍속도 15~20마일로 불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수색이 진행될수록 날씨는 점점 더 바람이 거세지고 비가 더 많이 오고 있었다"며 설명했다.
당시 에밀리아노 살라는 실종 전 EPL 프리미어리그 카디프시티와 입단 계약을 맺고 영국 카디프로 가던 중이었다. 새로운 축구 인생을 맞이던 그에게 비보가 전해져 전세계 축구팬들 사이에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