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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한 튀김옷과 오징어의 조화 '오징어튀김', 튀김 간장소스 만드는 요령은?

홍승범 2019-01-22 00:00:00

오징어튀김은 바삭한 튀김옷과 오징어가 입맛을 돋우는 맛있는 메뉴다. 아이들 반찬은 물론이고 술안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단골 메뉴라 할 수 있다.

바삭한 튀김옷과 오징어의 조화 '오징어튀김', 튀김 간장소스 만드는 요령은?
▲오징어튀김은 바삭함과 고소함이 일품인 오징어 요리다(사진 = ⓒ맥스픽셀)

오징어튀김은 다른 튀김 조리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튀김 간장소스 등을 활용한다는 점은 새우튀김 소스 등을 활용하는 다른 튀김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생물오징어나 냉동오징어 모두 오징어튀김 만드는 데에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 그렇다면 오징어튀김 조리법과 맛있는 오징어튀김 만드는 요령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고소하고 바삭한 맛, 다양한 재료로 함께하는 오징어 튀김 조리법

먼저 기본적인 오징어튀김(2인분 기준) 조리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주재료로 오징어 1마리(240g), 튀김가루(튀김가루 약간), 식용유 4컵(800ml)을 준비한다. 부재료로 루꼴라 3줌(150g), 발사믹 글레이즈 약간, 반죽(튀김가루 1컵(100g), 파르메산치즈(파르메산치즈 가루) 1과 1/2큰술(15g), 파슬리가루 1작은술(1g), 얼음물 1/2컵(100ml)), 레몬오일 1큰술(15ml), 레몬즙 1큰술(15ml), 꿀 1/2큰술(5g), 소금 약간, 후추(후춧가루 약간)을 준비한다.

오징어는 몸통에 손을 넣어 내장을 잡아 당긴다. 내장과 다리 연결 부분을 잘라 내장을 버린다. 몸통은 링 모양으로 썰고 다리는 5cm 길이로 썬다. 오징어 물기를 키친타월로 닦고 튀김가루 약간을 뿌려 골고루 묻힌다.

바삭한 튀김옷과 오징어의 조화 '오징어튀김', 튀김 간장소스 만드는 요령은?
▲오징어 튀김은 오징어 손질과 반죽을 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사진 = ⓒ위키미디어 커먼스)

볼에 반죽 재료를 넣고 거품기로 저어 덩어리지지 않게 섞는다. 오징어를 넣고 튀김옷을 입힌다. 냄비에 식용유를 붓고 170˚C 달군다. 오징어를 넣고 노릇하게 튀긴다. 루콜라는 흐르는 물에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루콜라를 구하기 어렵다면 다른 채소류 등을 활용해도 좋다)

볼에 레몬즙, 꿀, 소금과 후춧가루를 섞은 후 레몬오일을 넣고 섞는다. (레몬오일 대신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할 수 있다.) 완성 접시에 오징어 튀김, 루꼴라를 담고 발사믹 글레이즈를 뿌린다. 앞서 만든 레몬소스를 곁들인다 이렇게 하면 맛있는 오징어튀김을 만들 수 있다.

오징어튀김의 맛 돋우는 튀김 간장소스, 더 매콤하게 즐기려면?

앞서처럼 레몬소스를 찍어 먹어도 좋지만 오징어튀김에는 간장소스를 찍어먹는 경우가 많다. 양파20g, 간장2 스푼, 맛술3 스푼 가량을 넣으면 짭조름하면서도 맛있는 튀김 간장소스를 만들 수 있다. 매콤한 맛을 더 추가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넣어도 좋다. 고춧가루를 뿌리는 것도 매콤함을 더할 수 있는 방법이다.

바삭한 튀김옷과 오징어의 조화 '오징어튀김', 튀김 간장소스 만드는 요령은?
▲오징어 튀김은 다양한 소스와 함께하면 더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사진 = ⓒ맥스픽셀)

오징어에는 타우린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되며 체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노화를 방지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또한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칼로리가 낮아 체중 조절 식단으로도 적합하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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