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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안컵 공식 페이스북) |
2019 AFC 아시안컵 8강에서의 한국의 운명을 좌지우지할 수도 있는 카타르와 이라크의 축구경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9 AFC 아시안컵 카타르와 이라크의 축구 경기는 23일(수) 오전 1시에 JTBC3에서 중계된다.
대한민국이 오늘(22일) 열리는 아시안컵 한국-바레인전에서 승리할 경우 카타르-이란전에서 승리한 팀과 겨루게 되기 때문에 이 경기 승부 예측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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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안컵 공식 페이스북) |
2019 AFC 아시안컵 카타르-이라크 승부 예측에 대해 "호주보다 무서운 카타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카타르 축구 대표팀은 지난 아시안컵 경기에서 사우디에게 2-0 완승을 거두며 사기가 바짝 올라와 있는 상태로 기량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인 대표팀과 FC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사비 에르난데스도 이번 2019 AFC 아시안컵 우승팀으로 카타르를 꼽았다. 물론 카타르 리그에서 뛰고 있는 사비의 말은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의혹이 든 승부예측이었으나 카타르의 상승세에 우리나라가 한국-바레인전에서 이긴다면 카타르와 붙게 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카타르와 이라크 두 국가 모두 중동 국가 중에서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국가로 알려져 한국을 위협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한국이 바레인전에서 승리한다 해도 카타르나 이라크에 승점을 넘겨줄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고 전문가들과 축구팬들은 예측중이다. 2019 AFC 아시안컵 카타르-이라크 경기 전 역대 전적과 피파 랭킹을 살펴보면 카타르는 피파랭킹 93위, 이라크는 피파랭킹 88위로 이라크가 좀 더 앞서 있다. 하지만 카타르는 3승을 기록하며 패배를 모른 채 달려가고 있고, 이라크는 2승 1무를 기록했다. 이에 축구팬들은 "호주보다 무서운 카타르", "8강전이 많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걱정 어린 목소리를 내고 있다.
대한민국과 아시안컵 8강에서 만날 팀은 누구일지 한국-바레인전과 함께 카타르-이라크전이 주목할만한 경기로 꼽히고 있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