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증상으로 오래 걷거나 갑자기 뛰었을 경우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무릎통증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수일 내로 사라진다. 다만 무릎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무릎통증은 단순 방사선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며 필요시 혈액검사, CT, MRI, 초음파, 방사선 동위원소 검사, 관절경 검사 등 다양한 검사들을 통해 무릎통증원인을 파악하여 치료할 수 있다.

무릎통증 원인에 대해

무릎통증은 반월상연골 파열, 슬개골연골연화증,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반월상연골 파열은 과체중이나 과한 운동, 근육량이 적을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무릎통증원인 질환으로 무릎통증과 함께 무릎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슬개골연골연화증은 무릎의 도르래 역할을 하는 슬개골이라고 하는 물렁뼈가 연화됨에 따라 뼈의 마찰이 심해져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골절이나 관절면이 어긋난 상태에서 치유되었거나 무릎연골손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나이, 성별, 유전적 요소, 비만 등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무릎관절염증상으로 무릎통증과 부종, 관절 운동 범위의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무릎통증 치료 방법은?

무릎통증원인은 무릎 관절염, 무릎연골손상 등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평소 나쁜 생활습관이나 바르지 못한 자세, 관절을 혹사시키는 행위는 무릎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무릎통증 치료에 앞서 잘못된 생활습관을 개선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 무릎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하고 있다면 중단을 하여야 하며, 잦은 음주와 짠 음식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해주어야 한다. 또한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거나 양반다리를 하고 앉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무릎통증 완화법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근육과 혈관은 자연스럽게 수축을 하게 되어 근육의 유연성이 감소되고 혈액순환이 원활치 않아 작은 통증에도 크게 느껴질 수 있다. 평소 무릎통증이 발생하는 부위에 온찜질을 하거나 무릎 담요 등을 통해 무릎을 따뜻하게 보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다만 무릎관절의 경우 한 번 망가지면 스스로 재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무릎통증치료는 필수적으로 받아야 한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