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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손목 통증 있다면 의심…치료법·예방법은?

허준호 2019-01-22 00:00:00

손목터널증후군, 손목 통증 있다면 의심…치료법·예방법은?
▲손목통증이 심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사진=ⓒGetty Images Bank)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때나 손목 관절을 장시간 굽히거나 편 상태로 유지할 경우 손목통증이 심해진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으로 내려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거나 손목 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서 신경전달이 이뤄지지 않아 생긴다. 손목과 손가락 등에까지 통증을 동반하는데 저림 현상과 손바닥 감각이 저하되면서 화끈거림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초기는 간헐적인 손 저림, 손목통증이 생기고 중기에는 엄지, 검지, 중지, 손바닥 부위에 저리고 타는 듯한 통증이, 말기에는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의 통증과 마비증상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손목 터널 증후군은 어떻게 치료해야 할지 알아보자.

손목터널증후군 치료법

손목터널증후군은 대부분 비수술적 치료를 권장한다. 비수술적 치료의 목적은 손목 관절에서 정중신경에 가해지는 압박을 줄이는 것이다. 초기에는 야간 손목고정보조기를 착용하고 가능하면 3~4주간 낮에도 착용하고 있으면 좋다. 염증과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에는 냉 치료를 하고, 혈류 증가와 힘줄의 움직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열 치료를 실시한다. 초기에는 힘줄의 움직임을 촉진시키는 운동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한의학적으로 기와 혈의 순환이 원활치 못해서 나타나는 것이므로 선통, 즉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치료한다.

손목터널증후군 예방

손목터널증후군 운동 손목터널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테이핑이나 손목보호대를 착용하는 방법 등이 있으며 그 중 제일 좋은 방법은 스트레칭 등 손목 운동을 자주하는 것이다. 손목터널증후군 운동은 손바닥을 곧게 편 다음에 손목 관절을 뒤로 젖혀 펴주는 방법, 손바닥을 위로 곧게 편 다음 반대쪽 손을 이용하여 곧게 편 손바닥을 뒤로 젖혀주는 방법이 있다. 또한 손바닥을 부드럽게 눌러주는 마사지도 손목터널증후군에 좋은 마사지 중 하나다.

[팸타임스=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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