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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 같은 장록, 지난번에도 실검 올랐던 나물로 무쳐 먹으면 맛있는 '이것'은?

여지은 2019-01-22 00:00:00

어디서 많이 들어본 말 같은 장록, 지난번에도 실검 올랐던 나물로 무쳐 먹으면 맛있는 '이것'은?
ⓒGetty Images Bank

장록이 갑자기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가 되고 있다. 장록은 지난 번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한 '자리공'의 방언이다.

장록나물이라고도 불리는 장록은 순을 삶아서 주로 나물로 먹는다. 하지만 도라지를 닮은 장록의 뿌리와 열매에는 독성이 있어 잘못 먹었을 경우 복통을 비롯한 각종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이전에도 장록의 뿌리를 도라지와 착각해서 먹은 일가족이 병원에 실려간 사건이 발생했다.

장록은 나물로 무쳐서 먹을 뿐만 아니라 그늘에 말려 술이나 약으로 쓸 수 있다. 장록을 약으로 쓸 경우 '천연 이뇨제'로 유용하게 쓰이며 요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독성이 있는 장록의 뿌리는 살충제를 만들면 각종 벌레를 퇴치할 수 있어 농작물을 기를 때 유용하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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