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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가 술을 끊은지 십년이 넘었다(출처=이유리 인스타그램) |
배우 이유리가 '아는형님'에 출연해 병따기 스킬을 뽐내 화제인 가운데 술을 끊은지 10년이 넘었다는 사실이 주목 받고 있다. 이유리는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게스트로 출연해 술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술 잘 마시는 것 같다"며 "그런 것도 다 연기냐"는 김희철의 질문에 "정말 그 목포, 포항 전문가분들 영상을 보면서 연구를 해서 하는 거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수근은 영상이 있냐며 궁금해했고, 곧이어 드라마에서 펼친 이유리의 술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됐다. 이에 제작진들은 병 음료와 숟가락이 준비했고, 이유리는 "이건 될지 안 될지 모르겠다"면서도 병따기를 단번에 성공해 모두를 놀래켰다. 이 눈으로 병따기 스킬을 선보이자 이유리는 "드라마에서 써먹으려고 한다"며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유리는 드라마에서 술을 마시는 장면을 선보여 술을 잘 마실 것 같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으나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과거 2014년 MBC '세바퀴'에 출연한 이유리는 술을 끊은지 10년이 넘었다고 고백했는데 그 이유는 깨작깨작 마시기 싫어 아예 끊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유리는 1980년생으로 올해나이 40이며 이유리 남편은 서울 송파구 한 교회의 담임목사다. 이유리 남편은 현재 남편을 2006년부터 알았는데 교회 목사님의 아들이었던 지금의 남편이 스쿠터 타는 모습에 반한 이유리는 처음에는 12살이라는 나이 차이 때문에 남녀 관계가 아닌 남매처럼 지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이유리는 현재 남편을 짝사랑해 이유리는 "이래저래 많이 고민을 해봤는데 오빠하고 결혼하고 싶다"며 먼저 프러포즈를 했고 남편을 이유리의 프러포즈를 받고 '띠동갑'이라는 나이 차이와 연기자라는 직업 등의 이유로 단칼에 거절했다. 하지만 이유리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두 사람은 지난 2010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갑작스럽게 프러포즈를 한 이유에 대해서 이유리는 "그분은 나이가 있으니까 연애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