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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함브라궁전의 추억'에 출연하는 현빈과 박신혜 (사진=ⓒJTBC 홈페이지) |
JTBC 주말드라마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이 결말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주에 방영된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14화에서는 사라졌던 정세주(찬열 분)가 돌아왔다. 그는 극이 절정에 이르며, 그동안 복잡하게 얽혀있던 의문들을 풀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주가 돌아온 것은 유진우(현빈 분)가 레벨 100을 달성해 황금열쇠를 얻는 비밀 퀘스트를 완료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그는 알함브라궁전 정의의 문에 그려진 '파티마의 손'이 엠마의 손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파티마의 손과 천국의 열쇠가 맞닿으면 비로소 문이 열리고 마법에 걸린 그라나다의 주문이 풀린다"는 전설을 토대로 성당에서 기타를 연주하던 엠마의 손에 황금열쇠를 건네자, 세주가 집으로 돌아온 것. 흥미로운 점은 드라마 오프닝 영상에 이 열쇠와 손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문제를 풀어갈 첫 단추가 된 황금열쇠와 손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보이는 열쇠와 손, 그리고 이와 관련하여 오프닝 영상에 담겨진 이야기. 지난 화에서 비로소 집으로 돌아오게 된 세주와 반대로 사라진 진우. 14화 엔딩으로 그 결말이 더욱 궁금해진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엔딩을 끝까지 주목해보자.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재방송은 JTBC 홈페이지에 접속해 편성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OST로는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하는 에디킴과 양다일 등이 함께 작업에 참여했으며, 현빈 박신혜 주연으로 드라마는 주말 오후 9시에 방영한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