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피자집 신메뉴(출처=온라인커뮤니티캡쳐)

백종원이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솔루션을 포기했지만 피자집 사장은 새로운 메뉴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최근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 황호준 사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자의 상품가치를 냉정하고 신중하게 평가한 결과 메뉴에서 제외시키는 것이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그에 대한 대체 품목으로 1인 1식으로 소비가 가능한 칠리덮밥을 추가하게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며 영업 재개를 알렸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피자집 (출처=SBS캡쳐)

하지만 한 온라인커뮤니티 글에 따르면 백종원의 골목식당 청파동 피자집의 손님 대응, 메뉴 퀄리티 등이 여전히 떨어지는 것을 유추할 수 있다.
가게에 방문했다는 한 네티즌은 자신이 먹은 피자집의 신메뉴 '칠리밥' 사진을 찍어 올리며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온 피자빌런... 기다리고 먹었다... 칠리밥만 됨... 서빙순서가 엉망이었다. 분명 내가 1등으로 들어가고 주문도 1등으로 했는데 내가 맨 마지막에 받는 것은 무엇? 세상 억울 맛은 별 10개중 3개 반"이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줄서서 먹는 게 더 충격" "머리 긁는 거 생각나서 못먹을듯" "솔루션 포기해도 장사만 잘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피자집 (출처=SBS캡쳐)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 고로케', '백종원의 골목식당 돈까스',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탁집', '백종원의 골목식당 냉면'으로 인기몰이 중인 SBS 수요일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며 '백종원의 골목식당' 재방송은 SBS 편성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3일 방송에서는 회기동 골목을 찾을 예정이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