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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핀란드 3인방(출처=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
페트리와 핀란드 친구들이 돌아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시청자 추천이 아쉽다는 평이 있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돌아온 핀란드 친구들의 근황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다시 보고 싶은 친구들' 투표를 진행했고, 2주 간 2563명이 투표한 끝에 핀란드 친구들이 1등이 돼, 다시 돌아왔다. 1년 사이 페트리는 아빠가 됐고, 친구들도 나름의 근황을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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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사이 아빠가 된 페트리(출처=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신년 특집'으로 페트리의 친구 핀란드 3인방이 다시 초대된 가운데, 페트리가 1년 사이 아빠가 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페트리의 한국인 아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페트리는 한국인 아내와 결혼했고, 슬하에 아들을 뒀다. 아내가 어떤 사람인지는 알려진 바 없다. 또한 친구들의 근황도 전해졌다. 빌레는 "친구들에게도 막걸리를 마시게 했는데 다음 날 숙취가 장난 아니라고 불평을 하더라"며 막걸리 사랑을 드러냈고 빌푸는 "7kg 정도 감량했다"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미는 "새 직장에 취직했고 곧 졸업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핀란드 미디어의 관심을 받고 인터뷰를 하거나 라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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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추천이 아쉽다는 평이 많다(출처=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다시 한국에 불렀으면 대우를 잘해야지 다소 아쉽다는 평을 내렸다. 일단 핀란드 친구들의 숙소에 대한 것인데, 친구들은 겉으로 환호하고 비싸보인다고 했지만 남자 3명인데도 침대는 2개인데다 친구끼리 간 숙소에 러브호텔을 방불케 하는 투명 욕실이 문제라는 것. 게다가 시청자들의 계획대로 움직이는 거라 여정이 마치 패키지 여행같고 시청자 추천으로 간 한정식 맛집은 외국인들이 먹기에 다소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들만 있고 주인집 아주머니 인상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팸타임스=임채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