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우리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마음을 상처입게 한다. 가뜩이나 현대인들은 밀려오는 학업, 금전, 그리고 업무 등의 압박으로 인해 '스트레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스트레스란 Hans Selye씨에 의하여 '정신적 및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하여 개인이 가지고 있던 안정 상태를 계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변화에 저항하는 반응'으로 정의되어 왔으며. 그는 경보반응과 대응-저항반응, 탈진반응의 총 3단계로 스트레스가 진행된다고 하였다. Hans Selye에 의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탈진반응이 올 시에 신체적 및 정신적 질병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는 사회적, 물리적 환경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주변의 누군가를 잃거나 사업 실패 등의 경제적 변화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 혹은 생활 습관이나 완벽주의, 극단적 사고 등에 의해 발생 가능하다.
스트레스란 부정적인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자신이 스트레스를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긍정적일 수도, 부정적일 수도 있다. 만약 자신만의 취미를 가지거나,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등 스트레스 해소법을 거치지 않고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스트레스는 곧 질병이 되는 것이지만 긍정적 스트레스이 된다면 그런 경험으로 인하여 도전정신을 얻을 수 있으며 발전을 하게 되는 것이다.
다음의 스트레스 증상을 통해 스트레스 자가진단을 해볼 수 있다. 스트레스가 일어나게 되면 심리적으로 짜증, 분노가 일어나게 되며 일부에 있어서는 우울감이 들고 좌절하는 일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성급하게 되고 짜증이 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 증상으로는 두통이 올 수 있으며, 호흡을 과다하게 하여 머리가 어지러운 경우가 있다. 설사 혹은 변비가 나타나게 되고, 구역 및 구토를 할 수도 있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결국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얻게 될 수 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나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극도의 공포, 슬픔과 예민함을 호소할 수 있다. 이 경우 정신과 병원에 방문하여 스트레스 테스트를 받으며 인지치료 혹은 바이오피드백 등의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해서는 약물 치료가 가능하나 환자의 증상 및 신체 상태에 따라 다른 처방이 나올 수 있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