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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드라마 홈페이지) |
'스카이(SKY)캐슬'이 17회 대본 유출 사건 이후 국민들을 충격에 빠트리더니 결방될 가능성을 제기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불안에 빠트렸다.
'스카이(SKY)캐슬'이 결방 위협을 맞고 있는 원인은 바로 '2019 AFC 아시안컵' 한국 경기 일정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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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드라마 홈페이지) |
어제(16일) 열린 2019 AFC 아시안컵 한국-중국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중국을 2-0으로 이기면서 8강 경기를 곧 치를 예정이다. UAE 아시안컵 한국의 8강 경기 일정은 25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예정돼 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이 8강전을 치르면 아시안컵 중계방송 채널인 JTBC에서 이를 중계해야 하고, '스카이(SKY)캐슬'이 결방될수도 있다는 것이다.
앞서 '스카이(SKY)캐슬'이 결방을 맞아도 그 다음주에 방송을 하면 되지 않느냐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그 다음주에도 축구 경기가 예정돼 있다.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이 결승에 진출할 경우 결승전은 2월 1일(금)에 방송되는데 이 또한 '스카이(SKY)캐슬' 방송시간과 겹치는 상황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축구 대신 '스카이(SKY)캐슬'을 방영해달라", "2회 연속 방영해달라", "앞당겨서라도 방송해라"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스카이(SKY)캐슬'의 17화 대본 유출로 줄거리와 인물관계도를 바탕으로 한 결말 스포 추리가 '캐슬러'들 사이에서 더욱 확산되고 있다. '스카이(SKY)캐슬' 종방까지 몇부작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결말이 어떻게 맺어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다.
[팸타임스=정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