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메뉴를 고민하고 있다면 매콤달콤, 쌉싸름한 '더덕구이'를 추천한다.
집에서 간단한 요리로 만들 수 있는 향긋한 더덕구이를 tvN '수미네반찬' 김수미만의 황금레시피로 만들어보자.
더덕을 보관할 때는 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관 온도는 10℃ 전후가 가장 좋으며, 젖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의 신선실에 보관하면 비교적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다. 하지만 더덕의 껍질을 제거했다면 가능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남은 것은 말려서 보관해야 한다. 더덕을 말릴 대는 밀대로 더덕을 밀어서 납작하게 만든 후, 햇볕이 드는 곳에서 2~3일 정도 말려 그늘에서 일주일 정도 더 말리면 된다.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김수미의 더덕구이 초간단 레시피를 알아보자.
재료: 더덕, 참기름 (양념장: 고추장, 다진마늘, 잘게썬 실파, 검은깨, 통깨, 양조간장, 물, 설탕, 참기름, 꿀)
1. 더덕은 껍질을 깐 상태에서 소금물에 담가 쓴 맛을 없앤다.
2. 더덕을 길쭉하게 썬 후 방망이로 살살 두드려준다.
3. 굽기 전 손에 참기름을 바르고 그 참기름을 더덕에 바른다.
4. 양념을 바르기 전 참기름을 발라놓은 더덕을 약한 불에 초벌구이한다.
5. 고추장 2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잘게 썬 실파 10g 검은깨 1작은술 통깨 1작은술 양조간장 1/2 물 1큰술 설탕 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꿀 조금을 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6. 초벌구이한 더덕을 팬에서 꺼내 양념을 발라준 후 굽는다.
더덕을 너무 세게 두드리면 쪼개지고 찢어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한, 더덕을 구울 때 꿀을 많이 바르면 탈 수 있다.
[팸타임스=안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