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감기라고도 불리며 흔한 정신질환 중 하나인 '우울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유전적인 소인, 내분비 이상, 살아가면서 겪는 스트레스, 성격적 특성, 대인관계의 문제, 아동기의 갈등이 원인이 될 뿐 아니라, 최근에는 뇌 내 신경전달물질을 관리하는 체계에 이상이 있다는 많은 증거들이 밝혀졌다. 이러한 우울증의 초기증상과 자가진단·치료방법 등을 알아보자
우울증은 약물치료와 더불어 정신치료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와 상담치료의 병행은 심리적인 측면에서의 안정감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외부적인 위험요소를 경감시킬 수 있는 효용까지 발생하므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불면증에 좋은 차 등을 마시고 술·담배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 꾸준히 운동은 우울증 극복에 도움을 주며 무엇보다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우울증의 초기증상으로는 불면증, 식욕의 저하나 체중의 감소, 심한 불안이나 초조, 피로, 무기력함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이유 없는 짜증이나 반항 등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어르신들은 치매와 비슷하게 보일 정도로 기억력 저하나 원인 모를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우울증의 핵심 증상은 우울감을 비롯해 삶에 대한 애착과 관심도가 상실되는 것이다. 우울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6개월 이내에 25%, 2년 이내에 50-75%가 재발한다. 재발이 반복될수록 우울증이 유지 기간도 길어지고 재발하는 기간도 점점 짧아진다.
우울증은 약물치료와 더불어 정신치료를 함께 병행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와 상담치료의 병행은 심리적인 측면에서의 안정감을 부여할 뿐만 아니라 외부적인 위험요소를 경감시킬 수 있는 효용까지 발생하므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음식과 불면증에 좋은 차 등을 마시고 술·담배는 삼가하는 것이 좋다. 꾸준히 운동은 우울증 극복에 도움을 주며 무엇보다 극복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과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아래의 우울증 테스트 항목으로 자가진단을 통해 우울증이 의심되면 의료기관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1. 하루 종일, 혹은 지속적으로 우울한 기분이 든다.
2. 일상 생활에 대한 흥미, 즐거움 등을 느끼기 어렵다.
3. 체중 및 식욕 변화가 급격하게 나타난다.
4. 불면, 과다수면 등 잠자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
5. 피로감, 무가치함 등 대부분 의욕이 저하된 상태가 지속된다.
6. 학습 능력, 집중력, 사고력이 감소됐다.
7. 죽음 혹은 자살에 대한 생각을 반복적으로 한다.
8. 심각하게는 자살 기도도 해본 적이 있다. 자살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세운다.
[팸타임스=안시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