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은 히말라야가 원산지이다. 비교적 시원하고 기후의 변화가 없는 곳에서 잘자라며 강한 신맛을 가지고 있는 알칼리성 식품이다. 레몬은 1년에 6번 정도 수확한다. 주로 11~12월 사이에 가장 많이 수확이 된다. 열매는 타원 모양에 녹색이지만 점점 노랗게 변하고 변할수록 시큼하고 상큼한 향기가 강해진다. 음식에 들어가면 레몬의 신맛이 요리의 맛을 높여주고 과즙은 음료나 식초, 향료, 화장품을 만들 때도 사용한다.
레몬은 비타민 C와 구연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구연산이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노폐물을 빠져나가게 만들어주고 비타민C가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노화를 예방하는 베타카로틴이란 성분이 들어있고 피부의 잡티, 기미나 주근깨 등을 옅게 만들어 주는 비타민C 안티에이이징 효과가 뛰어나다는 레티놀이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여러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다. 펙틴이란 성분이 들어있어 혈관 안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없애고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데 도움이 되어 뇌졸중, 심장병과 동맥경화 등을 예방한다.
레몬은 섭취 뿐 만 아니라 다양하게 사용되는데 레몬즙을 적신 스펀지를 냉장고에 넣어 음식물 악취를 제거 해주고 잡안 가득 상쾌한 향이 퍼져 방향제로 사용이 가능하다. 베이킹 소다를 뿌린 레몬즙은 거품을 일으켜 막힌 배수관 청소에 도움이 되고 유리, 거울 청소 할때 레몬즙을 뿌리거나 레몬을 반으로 잘라 문질러 세척을 하면 된다. 캠핑에 그릴 청소도 레몬으로 손쉽게 해결이 가능하고 금속 때 제거 할때 레몬으로 문질러 제거가 가능하다. 의류 섹탁을 할 때 땀, 와인 등의 얼룩은 소금과 레몬즙을 묻혀 헝겊으로 제거 하고 흰 옷 세탁시 레몬즙을 넣어 탈수 후 햇빛 건조를 하면 된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