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오면 단연코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을 바로 '스키장'이다. 겨울 대표 스포츠로 자리매김한 스키와 스노보드는 남녀노소 즐기는 스포츠이다. 스키장을 가려면 강원도로 가야한다는 생각은 버려라. 당일로 다녀올 수 있는 서울 근교 가볼만한 스키장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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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 리조트는 경기도 광주에 위치하고 있다(사진=곤지암 리조트 홈페이지) |
첫 번째로 소개할 스키장은 곤지암 리조트이다.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곤지암 리조트는 서울에서 차로 쉽게 갈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에도 판교~여주 간 경강선 전철을 통해 강남에서 40분 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 곤지암 리조트는 미타임 패스, 온라인 예매권, 슬로프 정원제를 실시하여 스키어들이 쾌적하게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곤지암 리조트 인근에는 화담숲, 동굴와인 레스토랑 등이 있어 스키 이외에도 즐길 거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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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 포레스트 스키장은 초보자들이 많이 찾는 스키장이다(사진=지산 포레스트 홈페이지) |
두 번째는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스키장이다.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유럽풍의 관광지가 펼쳐져 있다. 초보자를 위한 선키드, 연인들이 즐기기에 좋은 실버코스 등 여러 수준의 슬로프 7면을 가지고 있다. 서울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다양한 출발지, 시간대의 셔틀버스가 있으니 이용하기 편리하다. 초급자가 이용하기 좋은 스키장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마지막은 양지 파인 스키밸리이다. 완만한 경사에서 급경사까지 총 10개면의 슬로프를 가지고 있다. 10개면의 슬로프는 다양한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상급자와 최상급자를 위한 슬로프가 7개면이나 있어 젊은층의 방문이 자주 이루어진다. 셔틀버스는 용인 시내에서 1일 8회 운행하므로 대중교통으로 용인 시내까지 이동하거나 차를 이용해야 한다.
[팸타임스=윤정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