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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목드라마 '남자친구'와 '황후의 품격'(사진=ⓒ tvN, SBS홈페이지) |
수목드라마 시청률 전쟁이 그야말로 치열하다. 지상파의 반란이 일며 KBS2 '왜그래 풍상씨'와 SBS '황후의 품격'이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도 후반전에 돌입해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지난 16일, 2019 아시안컵 경기 일정으로 결방했다. 그럼에도 '황후의 품격' 재방송과 '황후의 품격' 예고편은 연일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황후의 품격' OST로 장덕철이 부른 곡이 음원 차트에 오르내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 시청률은 지난 화에 15.3%를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총 48부작 예정이며, 후속 작품으로 한예슬 주진모 주연의 '빅이슈'가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박보검 송혜교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며, OST로 이소라 비롯해 백아연, 솔튼페이퍼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참여해 듣는 재미까지 더했다. 지난 16회 '남자친구' 시청률은 7.9%로 집계됐다. 이는 비교적 무난한 수치지만 경쟁작 '황후의 품격'의 반토막인 셈이다. 드라마 '남자친구'는 총 16부작이며 '남자친구' 재방송은 tvN 편성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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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