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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묘와 사랑하는 순간을 그리는 그림 그리는 집사, 일러스트레이터 루나

이경영 2019-01-17 00:00:00

반려묘와 사랑하는 순간을 그리는 그림 그리는 집사, 일러스트레이터 루나

1인 가구 증가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반려묘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이미 국내 반려묘 수는 154만 마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반려묘를 키우는 일러스트 작가들도 증가하고 있다. 토리커뮤니케이션에서 운영하는 아트디자인플랫폼 플랫폼 컬처플에서는 제5회 컬처플챌린지에서 수상한 '그림 그리는 집사' 일러스트작가 루나를 소개했다.

'그림 그리는 집사'라는 브랜드로 활동하는 루나 작가 역시 반려묘인 하루와 하나,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 예명인 '루나'는 고양이 이름인 '하루'의 루와 '하나'의 나를 합쳐 만들었다고 전했다.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로고, 패키지, 포스터, 캘린더 등의 디자인 작업과 함께 루나작가는 주료 반려동물 초상화를 주문 제작하고 있다. 그리고 틈나는 대로 '소녀와 냥이들의 그림일기'라는 일러스트 에세이를 집필하고 있다.

자신의 작품 중 추천하고 싶은 작품은 '소녀와 냥이들의 그림일기' 시리즈라고 답했다. 그 중 '잘 자요'라는 작품은 루나 작가가 가장 사랑하는 요소들을 모두 넣은 작품이라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처럼 딱 살 수 있는 경제력과 여유를 가지면서 계속 그림을 그리고 싶다. 나중에는 개인전을 하거나 내 이름으로 된 책을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디자인아트플랫폼 컬처플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공모 서비스, 작가간 교류 지원, 기업과의 연결을 통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다양한 아티스트를 소개할 수 있는 웹매거진도 발행 예정이다.

한편 '그림 그리는 집사' 루나 작가의 더 많은 작품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를 통해 더 감상할 수 있다.

[팸타임스=이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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