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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전환할 수 있는 '캔버스 액자', 색다른 느낌 연출하는 비법은?

홍승범 2019-01-16 00:00:00

캔버스 액자는 거실 등에 걸어두면 분위기 전환을 할 수 있어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무엇보다 좋다. 특히 유화 등 다양하 그림을 액자로 만들어 걸어둘 수 있어 더욱 좋다.

분위기 전환할 수 있는 '캔버스 액자', 색다른 느낌 연출하는 비법은?
▲캔버스 액자는 유리로 덮여진 대형액자보다 질감과 예술적 느낌을 표현하기에 좋다(사진 =ⓒ픽시어)

최근에는 직접 캔버스에 그린 캔버스그림을 액자프레임의 사이즈로 벽에 걸어 색다른 느낌을 주는 경우가 많다. 캔버스액자는 유리로 덮혀진 대형액자보다 질감과 예술적인 느낌을 더 표현할 수 있다. 그렇다면 캔버스 액자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직접 그리는 캔버스 액자가 어렵다면 사진 이용한 캔버스 액자를

캔버스 액자를 만들 때에는 직접 캔버스에 유화물감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그림이 그려진 완제품을 사는 것도 좋겠지만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그려서 캔버스 액자를 만드는 것이 더 마음에 드는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물론 도저히 그림을 그릴 수 없다면 기존의 유화 그림 제품들을 구입해서 캔버스 액자, 패브릭 액자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캔버스 액자를 만들기 위해 유화를 그릴 때에는 캔버스에 젯소를 먼저 칠해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불빛에 비추어 보아도 비치지 않는다. 캔버스에 그리는 그림은 꼭 여러가지 채색을 이용한 완벽한 그림일 필요는 없다. 단순하게 형상화할 수 있는 모양이라던가 일러스트레이트 들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분위기 전환할 수 있는 '캔버스 액자', 색다른 느낌 연출하는 비법은?
▲캔버스 액자를 만들 때에 그림을 그릴 자신이 없다면 사진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사진 = ⓒ플리커)

그림을 그리지 않고 사진을 이용해서 캔버스 액자를 만들 수도 있다. 먼저 해야할 일은 액자 크기 정하기다. 크기를 정할 때 가장 편한 방법은 캔버스 사이즈를 똑같이 따라하는 것이다. 캔버스는 F인물형 / P풍경형 / M해경형 의 종류가 있다. 1호~부터 다양한 사이즈로 구분된다.

이렇게 기존 캔버스 사이즈를 활용할 경우, 40호까지는 그냥 캔버스틀을 구매해서 사진을 붙이는 것이 가장 간편하고 비용면에서도 부담이 덜하다. 152 * 103CM 유포지 출력을 생각한다면 출력비 31,500원 + 배송비 3,000원 = 총 34,500원 의 비용이 든다.

캔버스에 붙일 사진을 출력할 때에는 먼저 종이의 질이 두꺼운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광고나 현수막 출력 프린트들의 퀄리티도 상당히 좋으므로 저렴한 유포지 실사출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으로 출력보다는 좋은 인쇄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단번에 출력을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동네 현수막 업체 등에서 샘플로 작게 뽑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프레임에서부터 유포지 부착까지, 캔버스 액자 만드는 법

캔버스 액자는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사이즈에 맞는 나왕 목재를 준비한다. 목공소에서 사이즈를 알려주면 쉽게 재단할 수 있다. 철물점 등에서 꺽쇠 등도 코너에 부착할 수 있게 구매한다. 나무 프레임이나 꺽쇠는 여유있게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분위기 전환할 수 있는 '캔버스 액자', 색다른 느낌 연출하는 비법은?
▲대형 캔버스 액자를 이용하면 더 강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사진 = ⓒ픽시어)

프레임 작업이 완료되면 유포지를 고정시키는데 선으로 위치를 잡은 뒤에 잘 붙여서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손 쉽게 쓸 수 있는 5000원 짜리 손타카를 이용해서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렇게 하는데에 드는 재료비는 약 4만원 정도다.

[팸타임스=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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