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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체육회 인사 비리·뇌물 의혹 결국 시장 내려놓는다···"당선 전 부터 문제 많았다"

양윤정 2019-01-16 00:00:00

'구본영' 천안시장 체육회 인사 비리·뇌물 의혹 결국 시장 내려놓는다···당선 전 부터 문제 많았다
▲(사진=ⓒ연합뉴스tv)

구본영 천안시장이 당선 무효형을 선고 받아 결국 시장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약 59%의 득표율로 천안 시장에 당선된 구본영은 작년 김병국 전 천안시체육회 부회장의 폭로로 정치 자금 의혹을 받고 있었다.

김병국 전 천안시체육회 부회장은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서 직전에 구본영 시장에게 2천만 원을 전달했다", "구본영 시장은 시 체육회 인사비리 사건에 직접적인 채용 지시를 내렸다"며 "책임을 인정하고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해당 의혹으로 구속을 당했던 구본영 천안 시장은 결국 대법원에서 벌금 800만 원과 추징금 2천만 원을 선고 받아 천안 시장 자리를 유지할 수 없게 됐다.

[팸타임스=양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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