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 것이 잘 내려가지 않고, 속이 답답한 느낌이 드는 소화불량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된다. 소화불량은 만성 위염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으며 헬리코박터 감염이 된 경우에도 발생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 혹은 과식 설사를 하는 경우에도 소화불량이라고 한다. 또한 평상시의 식습관 속에서 채소보다 고기를 더 많이 섭취하는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으며 날 것을 즐겨 먹거나 차가운 물, 아이스크림 등을 먹는 경우에도 소화불량이 발생한다. 음주와 흡연을 일삼는경우에도 만성소화불량이 찾아올 수 있으며 트랜스지방의 함유랑이 높은 음식을 먹은 경우에도 소화불량에 노출된다. 소화불량지속되는 만성소화불량 발생 시 음식을 많이 먹지 않아도 일찍이 배가 불러 숟가락을 내려놓게 되고, 식사를 하지 않아도 소화불량으로 인해 위장이 차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런 습관을 가진 사람의 대부분은 "소화가 안되요"라는 증상을 호소하게 되며 소화불량 증상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소화불량 치료 방법들

소화불량지속된다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며 약물요법을 시도할 수 있다. 제산제를 통해 속쓰림 증상을 완화하며 히스타민 H2 수용체 길항제나 운동기능 항진제 등의 약물을 투여한다.
소화불량이 잦다면 장을 튼튼하게 하기 위해서 유산균을 먹어볼 수 있다. 유산균은 소화 흡수가 잘되도록 하며 장내 유익세균을 늘리는 역할을 하여 면역에도 도움이 된다. 혹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식이섬유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소화불량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해 위내시경, 대장내시경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한다.

만성소화불량 시 식습관

소화불량의 개선을 위해서 평소에 과식을 하지 않으며, 늦은 밤중에 음식을 먹는 것도 자제해야 한다. 일정한 시간을 맞추어 제때제때 적절한 양만큼의 음식을 먹는다. 소화불량 환자가 음식을 먹을 때에는 자극적인 음식보다는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섬유소가 들어있는 야채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소화불량이 있을 때 술을 마셔서는 안되며, 밀가루나 기름진 섭취도 멀리하도록 한다. 식사를 하고 난 다음 바로 자리에 누워서는 안되며, 소화불량을 해소하기 위해 운동도 자주 해야 한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