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도 공황장애를 앓는 사람들의 수는 상당하다. 공황장애(panic disorder)라 함은, 심한 불안 발작이 일어나며 이와 동시에 신체적 증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것이기에 소아공황장애, 성인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은 두려움에 떨게 된다. 공황장애는 영국의 심장내과 의사로부터 처음 기술되었으며 공황장애를 앓는 사람들에 대해서 "자신이 심장병으로 죽을 것 같다는 상상을 한다"라고 언급하였다. 이렇게 공황장애를 가진 사람들은 극심한 수준의 불안을 때때로 호소하곤 하고, 그럴 때마다 자신이 죽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게 된다. 공황장애 증상으로 나타나는 신체적 반응은 사람들 모두가 죽음에 다다를 것 같은 위협을 느꼈을 때 일어나는 반응이지만, 공황장애에 있어서는 위협적인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신체의 증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한편, 공황장애 원인으로는 신경물질, 호흡관련 물질 등이 있다.

몸이 느끼는 공황장애 증상을 알아보자

신체적 공황장애 증상으로는 속이 답답해지고, 맥박이 급격하게 빨라짐과 함께 어지럼증을 느끼고 사지는 떨리게 된다. 공황장애 증상으로 땀이 나고 금방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공황장애 증상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서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느끼게 되고, 손발에 마비가 오는 듯한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 공황장애 증상은 10분정도의 시간동안 발생되며, 20분에서 30분정도 지속되었다가 점차 사라지게 된다. 공황장애로 인한 증상은 대개 1시간 이내로 지속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하지만 공황장애 증상이 얼마나 자주 나타나는지는 사람마다 다르고, 스트레스성공황장애에서 나타나는 예기불안으로 인해 고통받는 이들도 적지 않다.

공황장애극복방법은?

공황장애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소아공황장애, 그리고 성인 공황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약물치료를 할 때에는 치료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를 사용하며, 치료의 초기에는 항불안제약물을 함께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공황장애극복방법을 위해서 증상이 가라앉은 후에도 1년에서 1년 6개월 정도의 시간동안 공황장애 약을 먹어야 하며, 임의로 공황장애 약을 끊었을 시에는 공황장애 증상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팸타임스=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