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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에 건조한 날씨까지...안구건조증 비상, 예방법은?

윤정현 2019-01-16 00:00:00

미세먼지에 건조한 날씨까지...안구건조증 비상, 예방법은?
▲안구건조증은 심각한 증상을 띌 수 있다(사진=ⓒ픽사베이)

미세먼지, 건조한 날씨, 찬바람으로 인해 눈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특히 난방기기 사용으로 건조한 실내로 안구 건조증이 흔히 발생한다. 안구건조증은 눈물샘이 기능을 하지 못해 눈이 마르는 질환이다. 건조해진 눈으로 눈 피로 증상이 나타나고 이물감, 통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지나친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 콘택트렌즈 착용 등이 안구건조증 원인으로 들 수 있다.

미세먼지에 건조한 날씨까지...안구건조증 비상, 예방법은?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사진=ⓒ픽사베이)

안구건조증을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평소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물을 자주 마셔 체내 수분 보충을 하고, 적정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전자기기 화면에 장시간 노출되었을 경우에는 눈을 위해 충분한 휴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눈 주변을 마사지하거나 잠시 눈을 감고 있는 것도 좋다. 눈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혈중 중성지질을 개선하고 혈행 개선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이 풍부하게 함유된 등푸른 생선과 견과류를 자주 섭취하는 것도 좋다. 오메가3는 우리 몸속에서 자체 생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 섭취가 필요하다. 만약 음식을 통해 섭취가 어렵다면 오메가3이 함유된 눈영양제를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눈꺼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집에서 꾸준히 눈꺼풀 세척을 하면 눈물층의 안정을 도와 안구건조증을 좋아지게 할 수 있다. 눈꺼풀 위에 온찜질팩을 5분 동안 올려 막힌 기름샘을 녹여주고, 면봉이나 거즈 등으로 속눈썹 주변의 노폐물을 닦아내면 좋다.

안구건조증은 초기 진단이 어려운 질환이 아니기에, 적절한 치료를 미리 받는 것이 좋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로 증상이 악화되면 전문의를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팸타임스=윤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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