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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 소속 이강인(사진=ⓒ이강인 공식 인스타그램) |
한국 축구의 자랑, 발렌시아 소속의 이강인이 스페인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아냈다.
이강인(18번, 발렌시아 소속)은 한국 시각 16일, 스페인 메스타야에서 열린 스포르팅 히혼과의 2018-19 코파델레이(국왕컵) 16강 2차전 경기에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이강인은 지난 1차전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한 바 있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정확한 드리블과 압박 수비로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이에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활약에 힘입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스페인 현지 언론은 해당 경기를 두고 "이강인이 지배한 경기"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이강인을 두고 토트넘 소속 손흥민을 뛰어넘을 만한 선수라고 평가하기도 한다. 이강인은 만 17세의 나이로 아시아인 최초로 발렌시아 1군 무대를 밟은 선수로 남았다. 한편 이강인은 어릴 적, KBS 예능 프로그램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해 남다른 실력을 뽐내기도 했으며 이강인 연봉은 약 14억 원인 것으로 드러났다.
[팸타임스=신빛나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