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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움 문화'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괴롭힌다? 이름부터 '살벌' 서울의료원 간호사 자살로 심각성↑

유화연 2019-01-15 00:00:00

간호사 태움

'태움 문화'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괴롭힌다? 이름부터 '살벌' 서울의료원 간호사 자살로 심각성↑
태움문화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사진=ⓒGetty Images Bank)

최근 서울의료원 간호사 자살 사건으로 '태움 문화'에 대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태움'이란 영혼이 재가 될 때까지 괴롭힌다는 뜻으로 타인에게 극단적인 선택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정신적 고통을 줄 수 있다.

최근 자살한 서울의료원 간호사는 병원 내 괴롭힘을 폭로한 유서를 남겼으며 아파트에서 투신한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연이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자살 사건이 발생하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및 게시판에는 관련 청원글이 등장하기도 했다.

극한 직업으로 알려진 간호사는 극심한 근무 스트레스는 물론 선배와 후배 사이 엄격한 관계가 형성돼 이같은 근무 분위기가 나타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간호 인력 부족과 초과 근무 등 열악한 환경과도 연관되는 것으로 보여지며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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