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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을 오래 참게되면 발병할 수 있는 방광염

이영주 2019-01-15 00:00:00

소변을 오래 참게되면 발병할 수 있는 방광염
▲방광에 걸리는 감기라고 불리는 방광염(사진=ⓒGetty Images Bank)

대표적인 여성질환 중 하나인 방광염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걸릴 수 있는 요로감염으로 방광에 걸리는 감기라고도 불린다. 평소에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소변을 볼 때 통증이 느껴지거나 잔뇨감이 남는 등의 증상이 계속될 경우 방광염을 의심하는 것이 좋다. 방광은 콩팥에서 만들어져 내려온 소변의 저장과 배출을 담당하는 근육 주머니다. 성인의 경우 소변 최대 용적이 500cc까지 확장되며 보통 200~300cc 정도 차면 요의를 느끼고 화장실게 가게 된다.

소변을 오래 참게되면 발병할 수 있는 방광염
▲여성의 30%이상이 걸릴 정도로 흔한 방광염(사진=ⓒGetty Images Bank)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방광염

소변을 오래 참게 되면 소변이 방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세균 번식이 쉬운 환경이 된다. 이 세균에 의해 방광이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이 바로 방광염이다. 방광염은 여성의 30%이상이 걸릴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세균이 침입하여 발생하는 급성 방광염은 방광 안에 염증이 나타나고 다른 장기에는 염증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요도로부터 상행 감염이 많으며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소변을 오래 참게되면 발병할 수 있는 방광염
▲소변을 자주 배출하는 것이 좋은 방광염(사진=ⓒGetty Images Bank)

방광염 예방하는 법

방광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약 8잔의 물을 마셔 소변을 자주 배출하는 것이 좋고 소변이 마려울 때는 참지 않고 바로 배출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할 때, 기온차이가 큰 환절기의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어 방광염이 더욱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 휴식이나 안정을 충분하게 취해 몸 상태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한 몸 상태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방광을 자극하는 홍차, 커피 등 음료와 술과 같은 음주는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팸타임스=이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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