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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 아이꼬야(출처=남양 홈페이지) |
남양유업의 어린이 간식 '야이꼬야' 주스에서 곰팡이가 나와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한 맘카페의 회원은 '아이꼬야 주스 먹이다 기절할 뻔 했어요' 라는 제목으로 올렸다. 이 회원은 지역까페에 올렸다 더 많은 사람이 봐야 할 것 같아서 올렸다고 말했다. 이어 10개월 아기에게 '아이꼬야' 주스를 먹였는데 빨대에 얼룩덜룩한 것이 있어 확인했더니 곰팡이가 들어있었다고 전했다. 피해자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는 아이꼬야 주스 포장 안쪽에 곰팡이가 피어 있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다.
피해자는 남양 측이 사과해도 모자란 상황에서 별다른 사과없이 회의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남양유업은 '아이꼬야 사건' 이전에도 갑질 사건과 함께 여성 혐오 논란으로 인해 불매운동이 여러 번 일어났던 기업인만큼, 이번 사건 역시 큰 파장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팸타임스=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