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
'정현'이 거품? 정현 호주 오픈 테니스 중계 댓글에 비난 이어져 "응원은 못해줄망정"
2019 호주 오픈에 참가한 정현을 향한 과도한 악플에 누리꾼이 분노했다.
정현의 2019 호주 오픈 테니스 경기 중계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정현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정현을 응원하는 가운데, 일부가 과격한 언어를 사용하며 정현을 비난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도를 넘는 악플에 누리꾼들은 "자국민이 해외 경기에서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못하는 말이 없다"며 "24살 밖에 안 된 어린 선수에게 응원은 못해주고 깎아내리기에 바쁘다"며 분노했다.
정현은 지난 2018년 한국 테니스 최초로 4강까지 오르며 새 역사를 썼다. 당시 올해를 빛낸 스포츠 선수 13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정현은 현재 세계랭킹 25위이며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호주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브래들리 클란과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팸타임스=양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