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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규리(출처=김규리 인스타그램) |
지난 2008년 광우병 쇠고기 관련 글을 게재 후 쇠고기 업체로부터 고소 당한 김규리.
배우 김규리가 지난 11일 딴지방송국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전 정권 당시 블랙리스트에서 겪었던 일들에 입을 열었다.
지난 9년간 힘든 시간을 보낸 김규리는 "억울하고 무서웠다", "버티고 살자고 생각했다"라며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놨다.
김규리는 당시 영화 '미인도'가 개봉 전으로 김규리는 소고기 파동 글을 게재 후 삭제해야 했으며 집중 공격을 받기 시작해 이후 작품활동에도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최근 김규리는 힘든 시간을 극복하고 SNS를 통해 밝은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에는 "201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염"이라며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으며 향후 김규리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김규리 나이는 1979년생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1997년 잡지 '휘가로' 표지모델로 데뷔해 영화 '오감도', '미인도', '여고괴담' 등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팸타임스=유화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