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차주혁 분 ⓒ온라인커뮤니티캡쳐) |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28·본명 박주혁)이 지난해 말 마약 투약혐의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그의 금수저 라이프가 이슈다.
![]() |
(▲차주혁 분 ⓒ온라인커뮤니티캡쳐) |
지난해 12월 25일 오전 4시쯤 차주혁은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난동을 부렸다. 다른 주민의 집을 자택으로 착각해 소란을 피운 것. 출동한 경찰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자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이에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12월 26일 이 같은 혐의 등으로 차주혁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27일 오후 차주혁은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했다.
사건 발생 며칠 전까지도 SNS를 운영했던 차주혁은 해외여행 사진, 고급 외제차 사진 소유 모습 등을 게재하기도 했다.
![]() |
(▲차주혁 분 ⓒ온라인커뮤니티캡쳐) |
한편, 차주혁은 2016년 8월 마약류 일종인 케타민을 캐나다로 밀반출하려가다가 캐나다 경찰에 적발되기도 했으며 2017년 3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 4월에는 마약 투약과 매매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2017년 5월에는 음주운전으로 추가기소됐다. 2016년 10월 혈중 알코올 농도 0.112%의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보행자 세 명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았다. 2017년 6월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한편, 과거 차주혁은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으로 활동했던 바, 여자 4명과 남자 6명으로 이루어진 이 그룹은 표절 의혹을 비롯 차주혁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2010년 11월 28일을 마지막으로 사실상 해체됐다.
[팸타임스=김유례 기자]